보이지 않는 도시들, 이탈로 갈비노
2021.12.02 by 글문어말슴
냉소, 나가이 가후
2021.11.29 by 글문어말슴
삼체, 류츠신
2021.11.24 by 글문어말슴
마크 트웨인의 미스터리한 이방인, 마크 트웨인
2021.11.15 by 글문어말슴
천로역정, 존 번연
2021.11.11 by 글문어말슴
마지막 전범, 에블린 앤서니
2021.11.07 by 글문어말슴
탐정 매뉴얼, 제더다이어 베리
2021.11.01 by 글문어말슴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1953-1960, 아서 클라크
2021.10.27 by 글문어말슴
보기 전 : 어디서 봤는데 잘 모르겠음 무슨 내용일지 보면서 : 도시라는 공간과 단어가 품을 수 있는 다양한 층위의 느낌들을 견문록의 형태로 풀어놓은 작품 본 다음 : 환상적인 배경을 필두로 해서 그게 현실인지 아닌지 중요하지 않게까지 일사천리로 이끌고 가는 작가의 필력
독서 2021. 12. 2. 21:04
보기 전 : 제목이랑 개화기 일본을 다룬 소설이라고만 알고 있음 보면서 : 도무지 인생에 진지해질 날이 없는 주인공과 이런저런 이유로 주류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이야기 본 다음 : 읽기 힘든 책이긴 했지만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나 동서양의 차이나 결국 뭘 해도 과도기 한 단어로 축약될 수밖에 없는 시대라는 푸념 등에서 번뜩이는 통찰 등이 느껴졌음.
독서 2021. 11. 29. 19:42
보기 전 : 유명한 중국 sf 소설이라고 알고 있음 보면서 : 지구가 싫어서 지구 멸망시키려고 외게인 부르는 이야기+그 후속편 본 다음 : 읽다가 딱히 뒤가 안 궁금해서 나무위키로 봤음. 작가 스타일이 나랑은 안 맞는듯
독서 2021. 11. 24. 19:31
보기 전 : 이게 그 마크 트웨인의 모험 원작인가? 보면서 : 그렇다. 인간을 깔보는 전능자 사탄과 그의 주변에서 휘말리는 주인공 일행의 이야기 본 다음 : 캐릭터가 잘 드러나고 대사도 마음에 드는 것이 많다
독서 2021. 11. 15. 19:22
보기 전 : 대충 기독교적 세계관 녹여낸 고전소설이라고 앎 보면서 : 그냥 등장인물 이름만 봐도 내가 기대하던 것보단 덜 녹았음 '소망', '작은 믿음', '유순'.. 본 다음 : 비유가 개같으면 알아서 좋다고 생각해서 받아들이슈 그렇게 쉬운 거였으면 아리스토텔레스는 할일이 없어서 시학 쓴 거냐 이 양반아 디오니소스 방패로 처맞을라고 그냥
독서 2021. 11. 11. 19:47
보기 전 : 그냥 눈에 띄었음 보면서 : 재벌에게 고용되어 라이벌 재벌의 치부를 파헤치는 일을 맡은 여기자 이야기 본 다음 : 결말이 너무 쉬움. 과정에서 그냥 몰입빨로 넘어갔던 부분이 우르르 무너지면서 같이 몰입 깨짐
독서 2021. 11. 7. 19:15
보기 전 : 대충 추리물 클리셰를 까는 가볍게 읽을 만한 글일것 같음 보면서 : 탐정회사와 카니발로 대표되는 정신을 다루는 두 가지 방법의 맞대결 본 다음 : 최고다. 문장부터 전체적인 전개와 얼개까지 흠잡을 데가 안 느껴졌음. 특히 작가가 자기가 창조한 세상의 현실감을 어느 정도까지 드러내고 드러낸다고 생각하게끔 만드는지 너무 잘 알고 있음
독서 2021. 11. 1. 20:07
보기 전 : 아서 클라크 단편 좋아함 보면서 : 지능이 있는 오징어 이야기와 깨어난 전자지성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본 다음 : 중기의 입담은 별로 안 보이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독서 2021. 10. 27.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