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교사1-2, 이희준
2022.06.02 by 글문어말슴
남매의 탄생, 안세화
2022.05.29 by 글문어말슴
모래의 여자, 아베 코보
2022.05.15 by 글문어말슴
단명소녀 투쟁기, 현호정
2022.05.09 by 글문어말슴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2022.04.14 by 글문어말슴
배꼽, 오쇼 라즈니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2022.03.27 by 글문어말슴
하지마라 외과의사, 엄윤
2022.03.06 by 글문어말슴
보기 전 : 대충 뭐 상 받은 작품이었나 보면서 : 친하게 지내던 학생의 살인자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로봇 교사 이야기 본 다음 : 장점으로는 대사가 지금까지 읽은 어떤 한국 소설보다 생활밀착적이면서도 찰지다. 그 노력이 주인공 로봇에게도 녹아들어가서 그냥 일반적으로 생각할 법한 대사셋만 내뱉는 로봇 캐릭터는 아니다. 전개도 시원시원하다. 단점은 할머니를 중심으로 좀 삐걱이는 것들이 많은데, 가차없이 목 꺾여서 빨리 퇴장당해서 참 다행임
독서 2022. 6. 2. 20:31
보기 전 : 상 받은 작품이라길래 골라보았다 보면서 : 어느날 갑자기 외동이던 나한테 오빠가 생겼는데 주변인물들과 그간의 기억, 기록들은 전부 오빠가 원래 있던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본 다음 : 전개는 흥미진진했는데 결말이 휙 던져진 곳에서 그들만의 논리로 이루어진 것 같아서 김이 좀 샜음
독서 2022. 5. 29. 21:06
보기 전 : 대충 부조리극이라고 알고 있음 보면서 : 모래구덩이에 갇힌 것은 주인공뿐인가? 본 다음 : 주제도 유효하고, 드러내는 것도 잘 하고, 표현도 미려하고, 작가가 자기가 뭘 하는지, 남들은 그리고 그걸 어떻게 생각할 건지 정확히 다 알고 흔드는 것 같음
독서 2022. 5. 15. 21:41
보기 전 : 무슨 상 받았다고 했었나 보면서 : 죽으려고 하는 소녀와 죽기 싫은 소년의 대충 환상공간 탐험 본 다음 : 잠꼬대인데, 그럭저럭 안에 볼 게 많고 갖춰진 잠꼬대다
독서 2022. 5. 9. 20:04
보기 전 : 복습임 보면서 : 인디언 할아버지 내외와 함께 그들의 지혜를 배워가는.. 미래의 kkk단원? 본 다음 : 저자가 나쁜 놈이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설득력 있는 이야기의 배경과 전개를 잘 만들었다
독서 2022. 4. 14. 21:06
보기 전 : 복습임 보면서 : 낟알을 체에 치듯 빠르게 흘러가는 짧은 우화들을 많이 주우면 이기는 소설임 본 다음 : 어렸을 때 보고 또 보니까 하나하나 더 곱씹게 된다
독서 2022. 4. 14. 21:05
보기 전 : 유명하지. 처음 보는 것도 아니고 보면서 : 난쟁이 가족이 살아가는 시대 이야기 본 다음 : 요즘 보기엔 꽤 단순한 대립구조지만 그 안에서도 나름 양측 각각의 고통을 조망하려 한 것 같음. 그게 아니더라도 칙칙한 느낌을 잘 살린 좋은 글이라고 생각
독서 2022. 3. 27. 08:54
보기 전 : '전문직이 쓰는' 진솔한 이야기들 보면서 : 전문직이 쓰는 '진솔한' 이야기들 본 다음 : 세상의 모든 본인과 본인 집단에게 나쁘게 돌아가는 게 본인과 본인 집단을 향한 명확한 악의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쓴 것 같음
독서 2022. 3. 6.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