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항아리

보기 전 : 가족 코미디 영화일까 보면서 : 아이 이름이긴 한데 굿 선이나 조슈아나 그런 류의 영화였다.. 본 다음 : 내가 아이가 살인마인 영화 전체를 섭렵하진 못했는데 이게 아마 최저점일듯

영화감상 2024. 8. 23. 21:02

보기 전 : 일단 누구 죽는 게 확실한 제목이다 보면서 : 보던 내가 죽을 뻔했다 본 다음 : 영화가 너무 혼란스럽고 산만한데 그 와중에 벌어지는 일은 하나도 없어서 헷갈려서 끄지도 못하게 만듦. 그냥 사건 중심축 근처에 덕지덕지 달라붙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들이 너무 많음

영화감상 2024. 8. 21. 19:40

보기 전 : 이거 본 거 아닌가? 보면서 : 아니었다. 부제가 있고 없고의 차이였음 본 다음 : 마지막에 고질라 같은 형상으로 변한 장면이 가장 우스꽝스러웠음. 나머지는 기억도 안 나는데 그게 딱히 아쉽지도 않음

영화감상 2024. 8. 19. 18:03

보기 전 : 이탈리아 영화일 것 같다 보면서 : 무슨 영화였지 이거 보면서 : 인스머스가 생각나는 배경인데 안타깝게도 볼거리가 심하게 적다

영화감상 2024. 8. 17. 20:11

보기 전 : 전대물 같은 느낌인가 보면서 : 와! 메가포스! 본 다음 : 그때 기준으로도 좀 싸구려에 웃기려고 만든 거겠지만(아이들 완구용으로 판촉한 것도 있을 것이고) 요즘 보면 진짜 배 찢어지게 웃기다

영화감상 2024. 8. 15. 20:54

보기 전 : 고기 써는 칼로 사람 죽이는 푸주한이 나오지 않겠어? 보면서 : 고기/칼/살인마 이 중 아무도 안 나온다.. 본 다음 : 진짜 악질인 건 아무 상관없는 영상을 짜깁기해서 붙여놓고 크리스토퍼 리 나온다고 홍보를 했다고 한다. 근데 그거 없어도 내용 자체가 너무 억지로 분위기 몰입하라고 기우제 지내는 식으로 살인 장면 다 퉁치고 반전도 뭣도 없이 그냥 정직하게 흘러가는 내용을 억지로 봐야 함. 롤러코스터인데 모든 경사도는 10도 미만이며 안전/정속주행함

영화감상 2024. 8. 13. 21:31

보기 전 : 이런 게 뭔가.. 장르가 따로 있는 건가? 나중에 어벤져스처럼 철남이랑 전봇대보이랑 얘랑 만나는 거야? 보면서 : 만나도 나쁘지 않을지도 본 다음 : 나름 액션도 잘 찍고 특수효과가 괜찮으며 후반부의 비참하면서도 허무한 반전이 나쁘지 않다. 이런 류의.. 일본바디호러고어? 중에서는 제일 낫다. 그래봤자 세 개지만.

영화감상 2024. 8. 11. 21:22

보기 전 :  학교에서 잘나가는 애들 좀 죽고 졸업파티 맞춰서 살인예고장이 오고 뭐 그런 내용 아닐까 보면서 : 학생들은 다 쓰레기라는 교훈을 주는 영화 본 다음 : 끔찍하게 실패한 작위적이고 교조적인 우화 vs 그 모든 것을 의도한 것처럼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끔찍하게 실패한 작위적이고 교조적인 우화

영화감상 2024. 8. 9.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