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 일기, 윌리엄 루터 피어스
2021.03.10 by 글문어말슴
제5도살장, 커트 보니것
2021.03.08 by 글문어말슴
세상이 잠든 동안, 커트 보니것
2021.02.23 by 글문어말슴
보기 전 : 사실 이걸 왜 읽기로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막상 다 읽으니까.. 테러범들이 좋아하는 책이라고 들어서 궁금했던가? 보면서 : 너.. 진지한거구나? 본 다음 : 백인이 더 좋고 나쁜 걸 떠나서 당연히 '옳은' 게 이 책 전제조건이다. 주인공이 오직 백인들만이 지구를 통치하는 신세계 이전 부패하고 타락한 미국과 체제를 뒤엎기 위해 열심히 테러 저지르던 걸 기록한 일기장을 신세계에서 복원하였다는 설정의 책이다. 전제만 좀 그렇지 동화 읽는 것 같은 느낌도 난다 이런저런 일이 참 쉽게 처리되는 걸 보니
독서 2021. 3. 10. 20:17
보기 전 : 드레스덴 폭격을 다루었다고 알고 있다. 보면서 : 기대한 것과는 여러 모로 다른 글이다. 화자가 4차원의 사고방식을 깨우친 탓에, 극초반이 지나면 초점이 갈팡질팡 계속 옮겨 다닌다. 본 다음 : 대담무쌍한 구성을 택한 용기와, 몇몇 부분에서 느껴지는 작가의 창의적인 발상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독서 2021. 3. 8. 20:29
보기 전 : 커트 보니것이라는 작가와의 첫 만남이다. 보면서 : 여러 단편을 묶은 책이다. 내용은 레이먼드 카버스러운 잔잔하게 격정적인(?) 것부터 로봇을 조종하는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본 다음 : 돈의 현실적이면서도 추악한 속성을 능청스러운 필체로 생생하게 묘사한 단편이 기억에 남는다. 그밖에는 냉장고에 자기 연인을 이입시켜서 조종하는 내용도 명확한 주제로 설정하기 힘든 미묘한 부분을 그대로 포착하여 글로 구현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독서 2021. 2. 23.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