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항아리

보기 전 : 일단 길이가 짧을 것 같아서 호감이다 보면서 : 살인마가 활개치는 와중에 유산상속이 이루어지는 와중에 소생시약의 검증실험이 이루어지는 와중에.. 본 다음 : 난잡하긴 해도 반전에 다다르면 그럭저럭 이해가 된다

영화감상 2024. 11. 3. 21:33

보기 전 : 밤이 움직여? 보면서 : 대충 가정의 불화를 겪는 사설탐정이 집 나간 부잣집 딸내미가 자기 생부는 아닌 전아빠랑 섹스하며 사는 걸 데려오는 와중 스턴트업계에서 일하는 친구랑 정비사랑 웬 유물 밀매하는 내용이 막 그냥 뒤엉켜서 솔직히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 본 다음 : 차린 건 많은데 정신없음

영화감상 2024. 11. 1. 21:54

보기 전 : 밤의 열쇠? 보면서 : 보리스 칼로프가 복수하는 이야기 본 다음 : 그 당시에는 아마 살짝 sf였을 것이다. 보안 시스템과 그것을 뚫을 수 있는 전파변조장치의 등장

영화감상 2024. 10. 30. 20:42

보기 전 : 저승에 끌려가고 뭐 그런 이야기인가 보면서 : 이게 그래서 뭔 얘기지 본 다음 : 무성영화 보는 줄 알았다

영화감상 2024. 10. 28. 21:39

보기 전 : 이런 게 왜 책장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다 보면서 : 선한 주인공의 온갖 고난기 본 다음 : 꼭 당대 사회에 대해 박식하지 않더라도 그럭저럭 따라갈 수 있어 읽기 쉽다. 결말도 조금 허무한 감이 있으나 나쁘지 않다

독서 2024. 10. 26. 21:09

보기 전 : 가정교사가 집안을 파괴하는 뭐 요람을흔드는손의 성인 버전인가 보면서 : 젊고 미모의 가정교사를 집안에서 살게 하면서 아들과 아무런 일도 안 일어날 거라고 믿는 아빠가 나온다 본 다음 : 본격적인 판타지 충족용이라기에는 부족하고, 로맨스라기에는 갑작스럽고, 코미디라기에는 안 웃기다

영화감상 2024. 10. 26. 21:08

보기 전 : 판토찌 같은 영화일까? 불안하다 보면서 : 판토찌 종아리걷어 본 다음 : 미워해야 마땅할 한심한 사람들 이야기. 하지만 미워하고 싶지 않다

영화감상 2024. 10. 24. 21:38

보기 전 : 이탈리아 영화 요새 자주 보는 것 같다 보면서 : 납치된 아이와 그 아버지가 함께 죽은 사건이 끝나고 얼마 뒤, 사건의 관련자들이 하나둘 살해되기 시작한다 본 다음 : 제대로 된 추리극은 아니겠으나, 미스터리를 상정하고 그것을 풀어내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

영화감상 2024. 10. 22.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