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항아리

보기 전 : 음악 공연 스태프들이 한 명 한 명 살해당하는 뭐 그런 내용이려나 보면서 : 루치오 풀치가 찍는.. 루치오 풀치 이야기 본 다음 : 약간 잔인하고 유머러스한 자서전 같다. 그러나 지루하다

영화감상 2024. 11. 17. 21:23

보기 전 : 어두운 밤 으슥한 곳에 있는 성에 하룻밤 묵게 되는 주인공 일행 이야기일까? 보면서 : 상간남과 불륜녀의 집착이 주인공을 끝까지 저주하여 죽이는 내용임 본 다음 : 물론 주인공도 이혼소송은 안 하고 두 명 가둬놓고 고문해서 죽이는 걸 보면 정상은 아니다만..

영화감상 2024. 11. 15. 21:07

보기 전 : 이런 제목으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보면서 : 부유한 상속녀의 재산을 성공적으로 빼앗았지만.. 뭔가가 더 일어나려는 모양이다 본 다음 : 나름 역지사지형의 전개와 결말이 마음에 든다. 도덕적으로가 아니라 극적으로

영화감상 2024. 11. 13. 21:44

보기 전 : 야간열차 안에서 살인마가 한 명 한 명 죽이는 그런 영화일까? 보면서 : 왼편 마지막 집 같은 영화였다 본 다음 :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는 나름 묵직하고도 유효하다고 본다. 근데 전개가 좀 뭐랄까 자연스럽지 않음

영화감상 2024. 11. 11. 22:09

보기 전 : 일단 비문학일 테다 보면서 : 권력을 차지하거나 유지한 이들의 성공법칙을 정리했다고 한다 본 다음 : 역사적인 사건들이 상당히 많은 예시로 나와있는데, 정말 저자가 지적한 요소들이 그 성패를 가르는 주요한 요인이 맞을까?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평가가 저자 본인이나 그가 둘러싸인 배경에서의 선입견으로 점철되어있는 것은 아닐까? 그냥 자기가 생각한 법칙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건들을 조사해서 분량을 늘려놓은 게 아닐까?

독서 2024. 11. 9. 21:58

보기 전 : 참 쉬운 제목이다. 예상하기는 어렵고 보면서 : 그냥 열여섯 시간동안 운전만 하면 될 일이었는데 졸지에 살인마의 추격을 받게 된 발레리 하퍼 이야기 본 다음 : 중반에 노숙자 나올 때까지는 참 좋았는데 그 뒤로는 무언가 억지로 쫓고 쫓기는 것 같아서 살인마가 참 근성있구나 싶었다

영화감상 2024. 11. 9. 21:56

보기 전 : 코미디 영화일 것 같다 보면서 : 시체안치소 지키는 와중 겸사겸사 포주로 데뷔하기로 한 주인공의 결심 본 다음 : 전체적으로 혼란스럽다. 감정선이나 전개 등등에서 어느 부분은 묘하게 현실적으로 어느 곳은 또 대충 때운 느낌이 난다

영화감상 2024. 11. 7. 21:34

보기 전 : 나는 이 영화를 옛날에 봤어요 보면서 : 그런 놈이 여길 왜 다시 기어들어 와? 본 다음 : 빅풋과 인간의 혼혈이 나온다는 게 유일한 장점이고, 단점은 나머지 모든 것. 거의 모든 사건이 극중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게 아니라 그렇다 카더라~ 하는 썰풀이다

영화감상 2024. 11. 5.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