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항아리

보기 전 : 영혼의 줄리엣?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탈리아 번역 명칭일 것 같다 보면서 : 사티리콘 만든 감독의 작품이었다.. 본 다음 : 너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나만 당할 수는 없지 1001가지 리스트 같은 건 자꾸 누가 만드는 거야

영화감상 2024. 5. 14. 22:12

보기 전 : 스포츠 영화일까? 보면서 : 여객선 폭파 협박하는 영화였다. 저거노트는 그 협박범 이름 본 다음 : 감정이 좀 빨리빨리 변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면 전체적으로 재미나게 보았다.

영화감상 2024. 5. 12. 21:47

보기 전 : 수금지화목토천 보면서 : 전인미답의 행성에 내려선 대원들. 이질적인 환경을 예상했지만 어째서인지 마음속의 풍경과 사물들이 친숙한 이미지로 재현되어있는 모습들을 확인하는데.. 본 다음 : 감독은 우연히 이런 생각을 해냈거나, 전년도에 나온 소련 최신 공상과학 소설을 입수한 뒤 아무도 내가 표절했는지 모르겠지 ㅎㅎ 하면서 이 영화를 만들었을 것이다. 궁금하다 궁금해..

영화감상 2024. 5. 10. 22:39

보기 전 : 그냥 써 있는 그대로의 영화일 거라고 생각한다 보면서 : ..나름 반가웠다. 본 다음 : 만들어지다 만 어떤 영화의 속편+만들어지다 만 어떤 영화=끝나기 10분전까지 아무 문제도 해결 안 된 것을 지켜보며 공포에 떨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의 무력감을 강조하는 영화

영화감상 2024. 5. 8. 22:04

보기 전 : 드디어 실제로 본다 보면서 : 팔다리, 눈, 코, 입, 귀 다 없는 청년이 견디는 무한의 암흑 속 괴로운 세상 본 다음 : 정적으로 미친 영화다.

영화감상 2024. 5. 6. 19:51

보기 전 : 제니퍼가 다 죽이는 뭐 그런 내용일듯 보면서 : 캐리 대본에서 캐리를 전부 제니퍼로 바꾸면 됨 본 다음 : 나름 독창적인 부분도 있긴 한데 그냥 뭐.. 정직하게 괴롭힘 당하고 정직하게 복수한다. 이미 있는 물건을 옮기고 던질 뿐인 캐리보다 근데 허공에서 독사랑 아나콘다까지 무제한으로 뽑아내는 제니퍼가 더 센 것 같다

영화감상 2024. 5. 4. 21:59

보기 전 : 코미디영화일 것 같은 제목이다 보면서 : 초능력 서스펜스 호러..? 본 다음 : 다음에 벌어질 수도 있는 일의 리스트에서 한 5번까지 있으면 3, 4번을 주로 골라 만들어진 영화 같다

영화감상 2024. 5. 2. 22:16

보기 전 : 고견은 익히 들었다 보면서 : 괴물아기가 태어났다! 본 다음 : 기묘하게도, 아기 낳고 기르는 게 별 게 맞는 일이 된 요즘에 더 강력한 알레고리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영화감상 2024. 4. 30.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