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아이들, 쯔진천
2024.03.06 by 글문어말슴
대량 생산품의 디자인론, 사토 다쿠
2024.02.26 by 글문어말슴
군산초단편문학상 수상작품집, 다수
2024.02.19 by 글문어말슴
일동장유가, 김인겸
2024.02.17 by 글문어말슴
아이퍽10, 빅토르 펠레빈
2024.02.02 by 글문어말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문답, 장웅연
2024.01.21 by 글문어말슴
결백, 할런 코벤
2024.01.14 by 글문어말슴
내일 아침에는 눈을 뜰 수 없겠지만, 캐서린 매닉스
2024.01.04 by 글문어말슴
보기 전 : 이게 무슨 그 태국 애들 컨닝하고 그런 거임? 보면서 : 미친놈들이 잔뜩 나오긴 함 본 다음 : 인물도 배경도 전개도 다 극단적이라 그냥 그런가보구나 허허 하면서 읽게 됨
독서 2024. 3. 6. 22:38
보기 전 : 이 책이 왜 나의 소유인지 잘 모르겠다 보면서 :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사토 다쿠라는 사람의 디자인철학 본 다음 : 철학해설보다는 풍부한 사례가 더 나았을 텐데 아쉽다.
독서 2024. 2. 26. 22:10
보기 : 보통 단편일 텐데 초단편을? 보면서 : 시도 있고 엽편소설도 있고 다양하다 본 다음 : 엽편소설도 있고 시도 있고 다양하다
독서 2024. 2. 19. 18:52
보기 전 : 통신사 일기 모음이라고 알고 있다. 보면서 : 통신사 일기 모음을 매우 불친절하게 한글로 옮겨둔 버전 본 다음 : 일본식 인명, 지명을 죄다 한자어 음독으로 써둠+그걸 일일이 다 각주로 설명함+진짜 설명해줬으면 하는 한자어들은 뜻 짐작도 안 가는데 설명을 안 함=절반 정도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음
독서 2024. 2. 17. 21:25
보기 전 :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일까 보면서 : 풍자하지 않는 게 없긴 하다 본 다음 : 러시아는 다시 제국이 되었다. 차르의 유전자를 복원해서 황제로 옹립시킨 덕이다.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건 별 거 아니다. 제한적인 시간여행 방법을 찾아냈지만 그걸 예술품 위조에 쓴다. 하늘의 별과 같은 묵직하고 엄숙한 주제들을 따다가 소설의 색채로 짓밟아 물들이는 능력이 탁월하다. 근데 읽기도 탁월하게 힘들다.
독서 2024. 2. 2. 22:11
보기 전 : 선문답은 좋은 말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기에.. 좋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보면서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할 것 같은 선문답을 저자가 엮고 나름의 해설을 덧붙였다. 본 다음 : 저자 본인의 글솜씨도 읽을 맛이 난다. 선문답들은 어떻게 보면 기가 막혀 무릎을 칠 만도 하고 어떻게 보면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다. 원래 그런 것이겠지만 해설을 보며 읽으니 나쁘지 않다
독서 2024. 1. 21. 19:42
보기 전 : 왜 이 책을 샀을까? 어디서 알게 되었을까? 보면서 : 아내의 과거를 파헤쳐보았더니 뭐가 많이 딸려나옴; 본 다음 : 문장들이 다 살이 찐 것 같다. 그런 분위기인 것 같긴 하다만 그래도 그렇게 보이긴 한다
독서 2024. 1. 14. 19:31
보기 전 : 시한부 환자의 수필일까? 보면서 : 완화의료 전문가가 지켜본 많은 사람들의 죽음 이야기 본 다음 : 잊고 살 수밖에 없는 것들을 새삼 되새겨주고, 그 와중 일반적으로 떠올리기 힘든 지점들까지 되살려주는 진솔한 경험담과 성찰들
독서 2024. 1. 4.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