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전 : 제목만 알고 봤다. 아무것도 몰랐음
보면서 : 딸을 잃은 부부가 이탈리아에 잠시 묵으면서 겪는 초자연적인 낌새(?)를 모은 영화
본 다음 :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초반에 새빨간 옷 입고 죽은 애 부여잡고 개흙이랑 잡초랑 물찌꺼기 묻히고 절규하면서부터 야 재밌겠다 싶었는데 그 뒤로 쭉 잤으면 더 나았다. 이탈리아에서 죽은 딸 유령 본다는 노인네 둘 만남. 계속 무슨 징조가 있음. 살인 사건 일어남. 지 딸처럼 빨간 우비 입고 다니던 조로증 걸린 애새끼(????)가 범인이라 애아빠 죽음. 전혀 상관 없는 화소를 막 자르고 누덕누덕 기워서 붙인 것 같다. 징조라고 나오는 건 긴장감 있게 조이는 게 아니라 누가 자연사로 암살당하길 기다리는 킬러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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