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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Between the Planets (1966)

영화감상

by 글문어말슴 2020. 11. 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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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전 : 이거랑 제목이 비슷한 영화가 여러 개 있어서 잘 모르겠다 혹시 본 거 아냐?

 

보면서 : 지구로 운석이 날아오는데 그게 살아있는 것 같다?

 

본 다음 : 근데 살아있는 건 후반부에나 밝혀지고 그것도 뭔가 엄청난 연출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주인공들이 주렁주렁 촉수 같은 기둥 얽힌 곳 지나가면서 폭탄 언제 터뜨릴지 고심하는 정도.. 중반까지는 지들이 누가 누구랑 사귀고 언제 헤어졌고 나는 48일 동안 가족도 못 봤고 어쩌고저쩌고 아니 관심없으니까 아가리 하고 살아있는 운석을 빨리 좀 보여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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