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전 : 미로에 갇힌다거나, 미로에 괴물이 있거나.. 재미있을 것 같다
보면서 : 생각보다 미로는 잘 안 나오지만, 어쨌든 미궁을 헤매듯 찬찬히 미스테리를 탐구하는 영화긴 하다
본 다음 : 괴물의 정체를 보여줄 때 죽을 수 없는 뇌처럼 허접하게 분장 업은 사람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아예 노빠꾸로 거의 개구리인간처럼 묘사해버리니 좀 당황스러웠다. 그밖에는 전개에 좀 더 긴장감이 넘쳤으면 좋겠다 어차피 뭔가 비밀 감춰진 건 뻔하니까 최소한 괴물로 변한 가주의 존재를 중간중간 암시해주었다면 더 나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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