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전 : 다른 책 찾으려 서가 뒤지다가 우연히 만남. 재미난 소재와 생활밀착적인 사례들로 가득한 영양 가득한 책이 되길 바란다.
보면서 : 딱히 그런 건 없었다.
본 다음 : 솔직히 몇몇 부분에서는 웃기다. 에이미의 부모는 통금 시간을 어겼다고 내 아들에게 경고했다. 그 때문에 차를 빨리 몰아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렸을 것이다 어쩌고저쩌고.. 사고를 자신의 관점으로 거의 재해석하다시피 뜯어고쳐서 누가 보면 에이미가 주인공 아들 파티에 데려간 뒤 에이미가 술 마시고(음주운전 농도보다는 훨씬 낮았다고 필자는 강조한다) 운전하다가 조수석에 태운 아들 개박살냈는줄 알겠다. 그리고 중간중간 정신병자 처우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해왔는지 서술하는 부분이 있는데 제발 말끝 꼬거나 재미나보이는 사견 같은 거 넣지 말고 벌어진 일만 서술해주셈 관심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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