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대괴수 도고라 (1964)

보면서 : 고질라 시리즈에 못 나왔다니 불쌍해라

 

보면서 : 탄소를 빨아먹는 우주미생물 덩어리가 전 인류를 위협하는 영화

 

본 다음 : 솔직히 좀 지루하다. 본격적인 괴수 난동까지 되도 않는 추리물 가미한 코미디물이 펼쳐지고 그 뒤로도 살짝 졸았다. 그래도 그 되도 않는 코미디가 살짝 재밌으려 하는 낌새가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무엇보다 잠깐 나온 장면이긴 하지만 도시 위를 유유자적 부유하는 거대 도고라의 모습이 뇌리에 인상깊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