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전 : 행복한 마을이 제목이면.. 그 마을은 안 행복한 거임
보면서 : 50년대 tv 시리즈 속으로 들어간 남매가 서서히 자유와 상상력을 그 안에 퍼뜨리는 이야기
본 다음 : 참 영리하게 짠 플롯이다. 서사물 자체의 아이러니를 공격하는 걸로도 읽히고 인종차별 등의 갈등을 짚는 느낌도 나게 연출했다. 근데 그걸 의도했는지 안했는진 몰라도 안에서 좀 손발이 안 맞는 부분도 있다. 자유과 상상력은 그래 좋은 거지만 서로 숟가락 개수까지 아는 마을에서 햄버거집 사장님하고 원나잇한 다음 나체화를 가게 창문에 그리는 건.. 굳이 경직된 마을 아니라도 하면 안 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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