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Satanico Pandemonium (1975)

글문어말슴 2020. 1. 8. 15:17

보기 전 : 최소한 영어를 들을 수 없다는 건 알았다. 제목 보면 나오잖아

 

보면서 : 서서히 타락..이 아니라 시작부터 골고루 모든 죄악을 다 저지르며 화려하게 데뷔하는 타락수녀의 이야기

 

본 다음 : 서서히 인물이 미쳐가는 대신 이중인격 수준의 악성과 고뇌를 대비시키긴 했는데.. 그냥 대비만 되었다. 딱히 어울리지 않는다. 전개가 워낙 느린 것도 있어서 후반의 얄팍한 해피엔딩이 더욱 아쉽다. 주인공이 참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