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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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문어말슴 2019. 12. 24. 14:59

보기 전 : 아무것도 모르고 보았다.

 

보면서 : 침팬지 세 마리 기르면서 지능 관련 연구를 하던 곳에 주인공이 조수로 들어가는데.. 다음날 불운한 사고로 박사가 사망한다. 그 뒤로는 안 봐도 비디오

 

본 다음 : 초중반 그럴싸한 분위기로 긴장감 잘 깔면서 진행했는데.. 차 타고 도망간 사람이 나중에 죽어서 등장하는 걸 보니 침팬지가 차보다 빠르게 그를 쫓아갔단 말인가? 싶은 부분에서부터 손쉽게 트럭을 들어올리는 침팬지가 나무문을 때려부수지 못한다거나 난데없이 하우스호러 분위기가 나는 후반부에 이르기까지 앞부분의 장점을 다 말아먹은 영화. 심하게 말하긴 했지만 그래도 볼만했다. 아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