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Strangler (1964)

글문어말슴 2020. 3. 8. 09:09

보기 전 : 조금 심심한 살인마 영화라고 알고 있었다

 

보면서 : 어머니와의 왜곡된 관계 탓에 살인마가 된 남자 이야기

 

본 다음 : 딱히 볼 구석이 없다. 두뇌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의 뒤틀린 심상이 구구절절 드러나는 것도 아니고 살인장면이 까리하게 연출된 것도 아니다. 어쩌면 64년에는 이정도면 충분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