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Gung Ho (1986)
글문어말슴
2024. 1. 29. 22:07
보기 전 : 닌자 나오고 무사 나오고 뭐 그런 영화인가
보면서 : 일본기업의 수뇌부와 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 벌어지는 좌충우돌 갈등코미디
본 다음 : 요즘에는 절대 못 나올 영화다. 그렇지만 그 정도는 신경 안 쓰고 보면 된다. 꼭 어떤 상징이나 현실과의 연결고리로 이런 영화를 볼 필요는 없다. 그냥 어떤 캐릭터가 어떤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근데 진짜 용서할 수 없는 건 얼렁뚱땅 비틀린 갈등구조랑 해결 같지도 않게 해결되는 원망이랑 암튼 행복하게 끝나면 된 거 아님? 으로 날림공사한 엔딩이다